양 같은 인생
양은 풀을 뜯어 먹는 초식 동물에 속합니다.
양의 행동을 가만히 살펴보면 인간의 삶과 닮은 점이 너무 많아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는 자기 본능의 공격과
방어 수단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랜 세월 속에종족을 보전시켜 왔음
은 잘 아는 사실입니다. 이 자기 본능의 방어 수단이란 힘으로, 날
쌘 동작으로, 은폐의 기술로 또는 날아다니며 먹이 사슬의 자연 법
칙을 조화롭게 유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많은 동물 중 양 만은 생명을 유지하고 종족을 보존키 위
한 방어 수단이 전무한상태입니다. 적과 대항해 싸울 날카로운 이빨
과 발톱도 없을 뿐아니라 적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치는 순발력과 날
렵한 동작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 한심한 것은 눈이 어두워 전방 1~2미터 앞의 사물만 구별할 뿐
그 이상의 거리에서늑대나 맹수가 앞에 와 입을 벌리고 있어도 한가
로이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짐승이 바로양입니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양은 번식하고 평화로이 떼를 지어 살고있다는 사실
입니다. 그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양은 다른 동물이 가지고 있지 않은 딱 한 가지를 지니고 있으니,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믿고 따른다" 라는 사실입니다.
흔히 개나 고양이, 말도 주인을 알아보고 잘 따른다 하나 이것은
어지까지다 주인이 귀여워 해 줄 때의 일이고, 학대받을 때는 곧 어
디론가 떠나고 마는 것이 양과는 다른 점입니다.
푸른 초원. 하얀 양 무리.
양의 모습은 노출된 상태이고 주위 어디에도 숨을 만한 장소를 찾
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맹수가 나타난다면 큰 희생이 따름은 분명합
니다. 그러나 그 곳엔 믿고 따를 수 있는 목자가 있기에 그지없이
평화롭고 자유스럽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위험에 노출된 내 자신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은성숙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느
끼며 깨닫는 일이란 시간적으로 체험하고경험한 범주를 넘을 수 없
을뿐 아니라, 나의 경험에 의한 세계는 실로 양이 내다보는1~2미터
의 눈앞 세계와도 같습니다.
지금 내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맹수가 내 앞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가 보지못할 뿐입니다.
우리 인간은 다 양과 같이 연약한 존재로 말
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선한 목자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목자
는 양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목숨까지버린다는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험한 세상에서 우리의 선한 목자를 만나
그분을 믿고 따르는 가운데 내 삶의 풍요로움을 누리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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