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깊어가는 가을
여명을 가르며 설악의 공룡능선 가는길......
19일 새벽,소공원에 도착하니 새벽 6시다,
이른 시간이라 소공원에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 할수 있었다.
비선대 ,천불동계곡, 양폭,천당폭포를 지나 무너미 고개에 도착하니 오전10시 ,
왼쪽으로 보이는 대청봉이 장엄하다, 오늘따라 날씨가 너무 쾌청하여
기분이 더욱 상쾌하다.
여기서 부터 시작되는 오른쪽 능선이 그 무시무시한 공룡능선이다.
설악의 등뼈라 불리는 공룡능선을 타지않고는 설악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이능선은 험하기도 하지만 외설악과 내설악을 가르는
중심에 서있고 내,외설악의 빼어난 경관을 한눈에 볼수있어 설악의
수려함이 가히 으뜸이라 할만하다.
한눈에 들어오는 내설악의용아장성, 서북능선. 저멀리 동해바다와 함께보이는 외설악의
절경들 ,동남쪽으로보이는 화채능선과 화채봉,..과히 이런 절경이 있었나 감탄 또감탄했다.
신선봉,1275봉 ,범봉.진대봉,나한봉등 오르막 내리막을 수없이 넘고넘어 마등령에 도착하니
오후 3시 ....이미 체력은 다 소진 되었다.
마등령 부터 비선대 까진 한없이 가파른 돌계단들이 아픈 무릎을 더욱힘들게 한다.
악전고투 끝에 비선대에 도착하니 오후6시 이미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소공원에 도착하니 저녁 7시,
다리가 내다리가 아닌것 같다....
총 13시간의 산행,설악의 가을을 마음껏 만끽했다.
비선대에서 바라본 장군봉과 적벽
옛날 마고선인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비선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찌를 듯 암벽이 절경을 이루고, 용틀임하듯 하늘을 날아가지 못해 아쉬움을 하고 있 는 모습이다.
천불동계곡의 비경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금강산 만물상보다 훨씬 아름다운 설악의 비경.....
멀리보이는 뽀쪽한 봉우리가 화채봉
신선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신선봉정상에 올라서니 정말신선이 된 기분이었다.
멀리보이는 서북능선과 그아래 펼쳐진 요아장성은 한국최고의비경이다..
멀리보이는 동해바다와 울산바위
1275봉을 뒤로하고 돌아보니 대청봉이 아스라하게 보인다
1275봉과 나한봉사이의 안부... 언제나 시원한바람이 부는곳 . 많은 산꾼들은 이곳에서 시장기를 때운다..
나한봉을 지나서 뒤돌아보니 대청,중청봉이 아스라하게 보인다
나한봉에서 바라본 서북능선과 내설악의 비경
오세암 ,백담사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
시리도록 푸른하늘, 마등령 정상에서.....
마등령을지나 안부에서 바라본 공룡능선의 수많은 봉우리와 뒤로보이는 중청봉과 대청봉, 설악의 섬세함과
웅장함은 과히 한국의 비경이 아닐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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